불볕더위 절정, 서울 33℃…어제보다 더 덥다 <br />오늘 서울 33℃ 예상…최고 기온 경신 가능성 <br />불볕더위 속 온열 질환자 108명…야외 활동 자제<br /><br /> <br />오늘도 경주 등 경북 지방은 벌써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현재 32도를 웃돌고 있는데, 한낮에는 33도까지 치솟으며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더위를 식혀줄 단비 소식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더위 현황과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오후 들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기온이 빠르게 오르더니 오후가 되면서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현재 상황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한반도의 기온 분포를 나타낸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전역이 붉게 물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우리나라 남동쪽에 고기압이 분포하면서 남쪽에서 비교적 더운 성질의 공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수도권과 호남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고 있고, 벌써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 기준 현재 가장 더운 곳은 경주로 35.2도이고요, 청송과 정선도 34도를 웃돌고 있습니다. 대구 33.3도 , 서울도 현재 32.2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낮 기온은 오후 4시 정도까지 지금보다 1-2도 정도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불볕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길게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도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벌써 108까지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한낮의 외출을 자제하시고, 폭염특보 지역에선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무리한 야외 작업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더위가 절정이라 걱정이긴 한데, 다행히 주말인 내일 더위를 식힐 단비 소식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주말인 내일 길게 이어진 더위를 식혀줄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으로 비구름이 지날 전망인데요 <br /> <br />우선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5~40mm의 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리겠고 <br /> <br />또 충청 이남 지방은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비구름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 내리는 비로 35도 안팎까지 치솟았던 심한 폭염과 열대야는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61413503403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